010-6859-1988 전화상담 빠른문자 카톡상담 온라인문의
TOP

빠른 상담

정보 입력을 통해 빠른 상담을 받아보세요!

취소

NEWS

동물도 식물도 함께 살아가는 지구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ESG경영은 특정한 기업만이 하는것이 아닌 내가 해야 하는 것입니다.

광주시, ‘기업 RE100 연계 영농형 태양광’ 전국 첫 시동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빛에너지 조회66회 작성일 25-11-13 10:35

본문

농민 햇빛연금 실현·기업 친환경 전력 공급…상생형 에너지 전환 모델 제시

2025110605470064618_00_379.jpg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본량동 영농형 태양광 민관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농민, 우원식 국회의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박균택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광주시) 

 

 
광주시가 농민의 소득 안정과 기업의 RE100 달성을 동시에 이루는 ‘영농형 태양광’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지 위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농작물 재배와 발전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농민에게는 ‘햇빛연금형 기본소득’, 기업에는 친환경 전력 조달 수단을 제공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본량동 영농형 태양광 민관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알렸다.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균택 국회의원, 신수정 시의회 의장, 이원주 에너지전환정책실장, 지역 농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 본량동 일원 20만㎡ 농지에 10MW 규모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인근 기업에 전력을 공급,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이번 모델을 ‘농민 주도형·기업 상생형’ 에너지 전환 사업으로 규정하고, 연말까지 특별법 제정과 농지법 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민관협의회는 본량동 주민과 정부·지자체·의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사업 추진 과정의 사회적 합의 창구 역할을 맡는다.
향후 재생에너지지구 지정, 영농법인 설립 지원, 행정 절차 간소화 등 다각적 지원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득룡 본량동 영농형태양광 민관협의회 위원장은 “영농형 태양광이 단순 전기생산을 넘어 농민의 지속가능한 소득 창출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바꾸는 전환점이 될 수 있겠다 생각했다”며 “농민 목소리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민관협의회는 에너지전환이라는 국가적 과제와 지역의 복잡한 갈등을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내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농민 중심의 모범적 영농형태양광 모델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농민에게는 햇빛연금, 기업에는 RE100 달성의 길을 열어주는 일거양득 사업”이라며 “농민 주도의 사회적 합의 모델을 통해 농업과 에너지가 함께 발전하는 전국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사 자세히 보러가기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51106054700646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